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성룡)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상복)는 10월 26일(토) 15:00시에 열린 2024년 노동자 한마당축제 심심캠프 행사에서 제주지역 근로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VR안전체험 및 4대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 주관으로 도내 근로자들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와 제주근로자건강센터 협업으로 근로자 건강상담과 함께 온가족이 체험해 볼 수 있는 VR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와 더불어 “안전장치 해체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금지, 가동중인 기계정비 금지”를 강조하는 4대 금지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언어장벽을 겪는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동일 내용을 알기 쉬운 그림과 16개 언어로 제공하였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박상복 본부장은 “안전은 복잡하고 어렵지만,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당연하고 필수적입니다. 사업주와 작업자, 그리고 우리 모두가 마치 숨을 쉬듯 안전을 챙겼으면 합니다. 숨 없이 살수 없듯,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은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