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안전보건협의회(회장 이상준)는 지난달 1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전문건설 안전보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준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사 관계자와 이경제 고용노동부 건설산재예방정책과장, 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 회장, 정혜선 한보총 회장, 백은미 건설보건학회 회장, 이선자 본지 발행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건설건설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 3부 전문건설 스마트 안전기술 활용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건설 우수사례 발표에는 신성이엔지의 위험성평가체계(김연진 사원), 세방테크의 일일시공 및 안전회의 변화(권혁민 과장), 무경설비의 위험성평가 운영사례(이미근 대리), 제일기건의 위험성평가 운영사례(유혜성 대리) 발표가 실시됐다. 
스마트 안전기술 활용 경진대회에서는 ▲삼영건설 스마트 위험성평가(민성훈 사원) ▲세방테크 안전위험예지관리(권혁민 과장) ▲신성이엔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안전기술(김병준 과장) ▲영신디엔씨 스마트안전기술(나웅희 과장) ▲한양이엔지 HSMS(백승규 책임) ▲GS네오텍 스마트 안전보건 솔루션(조찬휘 대리) ▲(주)정도 ASL을 이용한 OSC 모듈공법 개선(김종경 과장) 등이 발표됐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안전위험예지관리를 발표한 세방테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영신디엔씨, 우수상은 신성이엔지와 정도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세방테크는 ▲무재해 운동과 병행해 재해를 막기 위한 관리감독자의 노력 ▲도표화된 데이터로 누적 관리 용이 ▲기존 재해사고 건수 관리에서 위험예지 활동을 함으로써 현장위기 관리 능력을 높인 것 등이 성공요인이라고 했다. 
세방테크는 향후 과제에 대해 고령자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모델 개발 및 현장 배포, 신규자의 현장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