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안전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스마트안전테크데이 행사’가 지난달 16일 킨텍스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행사장 오픈세미나장에서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회장 정일국, 이하 스안협) 주최로 개최됐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된 이 행사는 스마트안전기술의 보급, 확대를 위해 스안협에서 ’24년 발주기관 설계 가이드에 반영된 검증된 스마트안전기술의 발표와 전시를 통해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산업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스마트안전기술과 재난안전 AI비전 혁신기술이 소개됐다. 
정일국 회장은 현장실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안전기술 특별 기술강의도 진행했으며 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파됐다. 
행사 참여한 발주기관, 건설사, 제조사 참관객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발표는 특히 스마트안전제품 인증제도 시행과 중소현장 보급형 저비용,고효과 스마트안전 장비인 이동형 블랙박스 ‘안심이’, 장비충돌 사고예방 장비인 AI 이동형 충돌방지 시스템 ‘신비안’는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 장비는 50인 미만 중소현장에 맞춤형으로 개발돼 향후 확대 적용 시 중소현장의 안전사고 저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일국 회장은 “스안협은 민간협회가 중심이 되어 건설산업 현장의 안전문제를 과학적 기술인 스마트안전기술 개발, 보급, 확대를 통해 지난 3년간 쉼없이 달려왔다. 올해 말을 목표로 스마트 통합안전관제 체계 구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표준스마트안전관제 설계가이드안’을 제작중”이라면서 “발표와 동시에 보급형 스마트안전관제 플랫폼인 ‘빅아이’도 개발 완료해 중소현장에 보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