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남동소방서

▲ 사진출처 - 남동소방서

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16일 설날 오후 4시경 남동구 수산동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6대, 소방대원 48여명이 출동하여 신속하게 산불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신고자에 따르면 인근 야산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티가 날려 주변 야산으로 번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에 출동한 남동소방서는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인근 야산으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며 산불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였다. 이번 화재로 임야 500㎡가량을 소실됐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대개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 “쓰레기를 소각하는 경우 바람에 의해 불티가 날려 화재발생위험이 높으므로 주변을 정리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화재발생시에는 초기진압과 더불어 신속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