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은 지난 25일 밀폐공간 질식사망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를 방문해 5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조기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온이 점차 상승되어 밀폐공간 질식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날 공단은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등을 근로자를 대상으로 나눠주며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김병진 본부장은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원청, 협력업체, 작업근로자가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작업장 내 밀폐공간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한 후 작업을 허가 하여야 한다.“며, ”작업시에는 유해가스 농도측정과 환기설비를 가동하고, 사고발생시에는 반드시 호흡용 보호구를 착용 후 구조에 나설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