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 이하 재단)은 지난달 20일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1회 산업안전 상생 논문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국내외 대학(원)생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중·소(원·하청) 안전보건 상생모델 구축방안 및 중소기업 산재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지정주제와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유주제에 대해 총 40편의 논문을 접수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논문심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은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8편을 선정해 재단 이사장상 및 부상 총 750만원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경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노경민 학생 외 2명의 ‘중소기업 산업재해 발생요인 및 예방을 위한 교육적 지원방안’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조준영 학생의 ‘중소규모 건설업 사업장과 이주노동자의 상생방안 : 해외 안전교육 연구를 중심으로’ 등 2편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정인준 학생 외 2명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3D착시 안전표지 개발 및 효과검증’ 등 5편이 수상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 산재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참신하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재단의 중소기업 안전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정부의 산재예방을 위한 정책제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