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이성룡)은 오는 6월 26일(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안전문화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금호타이어(곡성공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시점에,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실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이성룡 청장,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김무영 본부장, 광주권 자율안전협의체 회장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및 곡성공장 부서장 등 관리감독자, 협력업체 대표 120여명의 안전보건관계자가 참석하여 광주지역 산재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결의와 의지를 다짐하였다.

관계자는 “이번 광주지역 금호타이어 결의대회는 산업재해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두가 뜻을 함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지속적인 안전문화 실천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 노동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전날(25일) LG화학 나주공장에서 제조업 자율안전협의체 릴레이 점검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산업현장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