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첨단 안전보건제품이 총망라됐다. 제35회를 맞은 2017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17)에서다. 이번 KISS 2017에서는 1만여 점의 안전보건 제품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VR) 등 스마트 안전보건 신제품과 신기술이 총출동했다. 안전보건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산재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산업현장의 각종 사고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재해 예방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KISS 2017은 반가운 행사다. 올해에도 안전보건관계자가 직접 제품의 안전성과 최신 기술력을 선보임은 물론 국제안전보건 트렌드의 로드맵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KISS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특히 국내외 안전보건관련 업체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1만여 점에 달하는 첨단 안전보건제품이 다채롭게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KISS 2017 참가 업체 부스 전경을 담는다.｜오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