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업 KOSHA18001협의회(회장 허남관)는 지난 9월 21, 22일 양일간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2012년 3차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설업 KOSHA18001협의회(회장 허남관)는 지난 9월 21, 22일 양일간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2012년 3차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첫째 날에는 회원사의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운영을 통한 경영성과 사례 발표를 통해 타 사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함께! 전진 한걸음!’을 슬로건으로 열린 일명 ‘Self-praise’ 시간에서는 쌍용건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태영건설, 현대건설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9월초 건설업 KOSHA18001 인증을 획득하고 신규 회원으로 등록한 동부건설의 구축사례 발표도 있었다. 동부건설은 인증 획득으로 현장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전 직원의 개인 평가 반영,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재정립, 효율적인 위험성평가 시스템 등을 확립하게 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 임원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선 총무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특히 KOSHA 18001를 획득한 전문건설업체에게는 혜택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허남관 회장은 “기업의 손실감소와 위험관리 능력향상, 기업이미지 제고 등으로 건설업계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건설현장의 자율안전관리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명성산 산행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