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이철우)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이준원)는 3월 31일 10시 안양 마벨리에에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내 재해예방기관 및 민간협의체 22개소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활동계획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지청관내 안양시,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 광명시 내의 재해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재해 다발 업종인 건설업, 서비스업을 타깃으로 건설업 재해예방 협의체, 서비스업 재해예방협의체를 발족하고 협의체 별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층 논의하였다.

건설업재해예방 협의체 주요 활동은 지역대형공사 현장 무재해 결의대회, 신규 착공 현장소장 안전교육 및 정보공유, 협의체 합동점검 및 지킴이 순찰 강화, 협업체계를 통한 캠페인 및 간담회 실시 등이며, 서비스업재해예방 협의체 주요 활동은 음식 및 숙박업 등에 대한 지도·감독 및 기술지원 강화, 음식 및 숙박업 근로자 대상 자료개발·보급, 사업주 안전보건 교육 강화, 협의체 합동 순회 캠페인,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청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노동시장 구조개선 및 산업현장의 안전보건혁신에 대해 피력하고, 산업재해예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하였다. 안양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보건협의체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예방기관 및 민간협의체 등이 협업을 통하여 효과적인 재해예방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