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소방서(서장 유건철)는 4일 오전 8시 30분 출근시간대를 이용하여, 화재 및 심정지 발생에 대비한 가장 기본적인 ‘소소심’ 익히기 집중홍보로 재난․사고 발생 시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구로구 경인로 40길 소재 개봉역 2번 출구 앞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소심’ 함께 나누기 일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로소방서는 오는 3월말까지 관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동영상 상영을 비롯해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 시 ‘소소심’ 사용법이 담긴 리후렛 등을 배부하는 등 화재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소소심’이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익히기의 줄임말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일반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있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소방안전상식을 말한다.

노철재 홍보교육팀장은 “소소심이야말로 위험으로부터 우리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상식이므로 평소 국민 모두가 사용법을 익힌다면 생명과 재산피해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