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이선자 발행인

안전정보에 있어 의미있고 남다른 해로 기억될 2013년이 저물고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3년은 저희 안전정보가 창간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였습니다.

초여름의 향기가 물씬했던 지난해 6월,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안전정보 창간 10주년’에 보내주신 독자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언과 당부를 잊지 않으신 독자여러분 한분 한분의 소중한 마음을 가슴속 깊이 아로새기며 또다른 안전정보 10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안전정보가 독자제위께 제시하는 화두는 ‘Quality & Contents’입니다. 외연확대와 대외홍보 등 지난 10년이 출발과 알림의 기간이었다면 향후 10년은 내실을 기하고 보다 알찬 내용으로, 질높은 미디어를 창출해 나가야 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며, 이같은 요청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창조경제’와 ‘ICT'에 부합하는, 또한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안전전문 언론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안전분야도, 안전전문 언론도 창조경제의 한 분야이며, ICT의 핵심영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안전정보가 스스로 증명해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안전언론 분야의 획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바야흐로 그동안 ‘사이드 영역’으로 치부되었던 ‘안전’과 ‘복지’가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일방’이 ‘쌍방향’으로 바뀌고, 안전 및 복지 사각지대가 새로이 조명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조류에 발맞춰 안전정보 또한 국내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일조할 것입니다. 언론과 기업의 소명인 재분배 역할도 앞장서 수행할 것입니다.

안전정보가 맞이하는 새로운 10년의 첫 출발인 2014년. 독자제위와 보조를 맞추며 진일보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