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계사년(癸巳年)이 지나가고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믿음이 함께하며, 올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어 밝게 웃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저희 협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3년은 특히 불산 누출사고를 비롯해 화학공장 화재폭발, 대형 건설현장 수몰 및 낙하사고 등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 정도의 대형 산업재해들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에 안전의식이 문화로 자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안전문화’는 개인의 생활이나 조직의 활동 속에서 의식이나 관행이 안전으로 체질화된 상태, 즉 문화로 정착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고방식, 태도를 함양하는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저희 협회는 안전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생활의 한 부분으로 정착시키고자 보다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온-오프(On-Off)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회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안전교육 강사들에게 체계적인 강의 비법 및 진행 요령을 숙달하게 함으로써 국민 안전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강사 배출과 함께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2014년은 60년 만에 한 번 찾아온다는 ‘청마(靑馬)’의 해로, 청마의 힘찬 기운을 받아 여러분 모두 큰 뜻을 가슴에 품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함께 앞으로 나아갑시다.

올해도 협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을 당부드리며,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늘 행복이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갑오년(甲午年)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