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현대해상화재보험 빌딩에서 현대해상(주)과 (사)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 간의 중대재해 보상보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사업주가 당해 근로자에게 보상하는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법인영업본부장 신봉인 전무와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 정상민 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명확히 하였다. 신봉인 전무는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 보호와 적절한 사후 처리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재해 보상보험의 개발과 이행에 있어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정상민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사업주가 직면한 중대재해 보상 부담에 있어 근로자에게 적정한 보상 체계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회와 현대해상이 협력하여 근로자들이 중대 재해 발생 시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보험 상품 개발을 넘어, 사업주의 안전문화 정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해상과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의 지속적인 협력은 향후 산업안전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양측은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