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9월 12일 화학물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 
국립교통대학교 특성화대학원에 따르면, 국립교통대학교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학생을 위탁받아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립교통대학교 특성화대학원에서 운영 중인 현장실습, 인턴십 및 연구와 관련된 안전·환경 현안 정보를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협약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과대학 백종배 학장은 “화학물질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코오롱인더스티리 간의 협력을 통해 화학물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양 기관의 협력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산업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