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지난 22일 직원들의 마음 건강관리를 위해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국)가 주관하는「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 소방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이란 화훼 및 원예식물 등을 활용해 심신 건강의 유지·증진·회복을 돕기 위해 제공되는 농업 활동을 말하며, 다른 직종에 비해 스트레스가 심한 소방관들에게 치유·재활 등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직원들의 심리적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소방관 맞춤형으로 진행되었으며 △ ‘식물과 함께하는 나의 이야기’ △ ‘나만의 화분심기’ △‘실내 치유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구성과 내용으로 마련되었다.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직원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통한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