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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혜선 회장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안전보건 취약지대 근로자 보호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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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7  15: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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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설레임으로 2024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2023년의 키워드는 ‘위험성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발굴하여 개선하는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예방체계를 통해 중대재해를 감소시키는 중요한 전략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중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새로운 위험성평가 방법도 제시되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위험성평가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면 2024년은 위험성평가의 현장 적용을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위험성평가를 제대로 구현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해 달라는 요청으로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들 사업장에서 산재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법의 적용을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더욱 절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2020년 창립되어 3년간의 활동내용을 바탕으로 2023년 9월 고용노동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보총은 중소규모 사업장을 비롯하여 안전보건의 취약지대에 존재하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보총의 활동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안전정보 독자 여러분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2024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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