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일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우수자를 선발하고 포상하는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연은 총 2개 분야로 소방안전관리대상물 특급·1급과 2급·3급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할 소방서 예선을 통과한 13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화재 시 초기대응체계와 실현 가능한 소방계획 수립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특급·1급 분야】 1위 와이케이스틸(주), 2위 동국씨엠 부산공장, 3위 아난티코브 펜트하우스, 【2급·3급 분야】 1위 조광페인트(주) 부산공장, 2위 광안 노인복지관, 3위 대한항공 부산지점이 수상했다.

분야별 1위 수상자는 10월 말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경연대회에 부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한다.

정석동 재난예방담당관은“개별업체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충실한 역할과 전사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각 대상처에서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소방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