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나성수)는 선진국 수준의 화재 안전도 확보를 위해 9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계획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목표로 하고있는 화재 안전도 세계 TOP 5위 이내 진입과 인명피해 저감을 통한 도민 화재안전성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과천소방서는 ▲화재피해 저감 목표 관리제 운영 ▲소방서장 화재 상황별 선제적 출동 현장 지휘 ▲재난현장 총력 대응(교육, 훈련) ▲취약대상 중점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집중 홍보(안전문화 운동전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을 위해 화재 발생 취약 시간(오후11시 ~ 오전7시)에 과천시 일대 주택밀집지역 노선에 대한 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화재취약 시설인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요양병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중점으로 관서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화재안전 행정지도를 진행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별 정보카드 현행화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외에도 화재 시 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인의료시설 등 재난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난구조설비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나성수 서장은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계획 추진으로 보다 안전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