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여름철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경남 지역에 폭염주의보에 이어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지난 6월 경기 하남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등 폭염 피해가 가시화됨에 따라 실내․외 작업장 온열질환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번 특별대책은 실내․외 작업장 온열질환 예방 집중 지도․점검, 실내 온열환경 개선을 위한 환기평가반 운영, 온열질환 취약사업장의 시설개선 및 쿨키트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특히 전사적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조선업 등 옥외 작업장 및 옥내 작업장(물류센터 등)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그늘(바람)․휴식의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안원환)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은 물․그늘(바람)․휴식의 예방수칙만 잘 지킨다면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이다. 이르게 온 폭염으로 인해 자칫 늘어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조기에 방지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내 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