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 총연합회 회장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출발은 늘 설레이는 마음과 기대의 마음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특히 지난 해에는 너무 큰 사고와 재해들이 많이 발생하여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2023년은 더욱 편안하고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무엇보다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는 2023년에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또다른 시도를 시행하는 첫 해가 되기 때문에 그 어떤 때보다도 큰 기대감이 생깁니다. 일터에서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 모두의 동일한 소망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각자의 자리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의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습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하여 지난 해부터 일터 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우리나라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업재해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재해가 발생한 이후에 후회하지 말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재가 발생하면 개인도, 가정도, 기업도, 국가도 모두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안전은 곧 경제입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2023년에도 우리나라 보건안전을 굳건히 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핵심적인 위치를 확립하여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정보 여러분의 가정에도 안전과 건강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