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정보’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긴 세월 동안 우리나라의 안전 관련 정보를 전달해 오신 ‘안전정보’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면을 통해 인사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국민의 안전은 교육과 함께 더불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서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 큰 숙원 사업입니다.

그간 안전사회의 실현을 위해 수많은 정책과 제도를 만들고 실행하여 왔으며 긴 시간 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는 우리 소방인을 비롯한 모든 안전 관련 전문가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해 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급격히 변해가는 현재 우리 사회의 이면(裏面)에는 지나친 발전 지향(志向)에 따라 안전을 등한시(等閑視) 하거나 차순위로(次順位) 두어 사회 곳곳에 안전불감증을 만연하게 하는 어두운 부분 또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언론지로서 ‘안전정보’의 역할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하는것 외에도, 안전분야의 발전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 제시 등 제3자의 이성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객관화된 정보 수집 및 생산의 선행(先行) 일 것입니다. 16년이란 긴 시간 동안 언론지로서 쌓아온 믿음과 신뢰는 앞으로도 안전분야에 대한 견고한 밑바탕으로써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우리 한국소방기술사회도 적극적으로 안전분야의 공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정보’의 임직원을 비롯한 구독자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안전정보’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