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회장 이상철, 이하 CSMA) 2019년 상반기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8일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8년 회계 결산 보고 △2019년 CSMA 사업계획 △사업계획에 대한 회원사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달 사원대리 분과 워크샵 실무자 모임에 이어 오는 5월 16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대학생 취업멘토링을 갖기로 했다

 한편 CSMA 제12기 간사는 한진중공업의 맹인영 차장, 효성중공업의 안치성 차장, GS건설의 장윤수 과장, GS건설의 김영록 대리, 한라의 이진민 대리, 호반건설의 박상현 대리, 롯데건설의 남은영 대리, SG신성건설의 진은선 사원으로 구성됐다.

 정기총회 후에는 한국쓰리엠(주) 산업안전사업팀과 한국안전보건기술원 강부길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쓰리엠(주)의 이민준 대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근로자 보건관리를 설명하며 “식약처가 인증한 미세먼지용 보건용 마스크도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사용 가능하며 미세먼지 경보 발령 지역에서 옥외작업 시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호흡용보호구의 지급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 ‘안전은 사람이다’ 저자 한국안전보건기술원 강부길 대표이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우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강 대표이사는 “안전관리자는 위험성평가에 관한 보좌 및 조언, 지도를 하고 사업장 순회점검 등을 수시로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앞선 인사말에서 이상철 회장은 “금년에는 사업계획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추진하겠다”며 “CSMA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