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EXCO의 공동 주관으로 제 16회 국제 소방안전박람회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광역시의 주최와 산업통산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동후원으로 이뤄진다.
 이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산업 전문 최대규모의 행사로 아시아에서도 가장 국제적인 소방전문행사로 알려져 있다. 중동, 동남아시아 유력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공신력 있는 박람회다.

  2018년에는 14개국 49개사가 참여했으며 상담실적은 6천만불에 달했다. 또 한서정공, 일광아이에스, 산청, 한국소방안전협회 등의 주요업체가 참여했다. 전시규모는 250업체의 총 1천180개의 부스가 참여하며, △제7회 소방제품 품목별 구매상담회 △제8회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소방청 전문세미나 △소방산업기술원 국제 세미나 및 소방교육 등 30여개의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일반인 CPR경연대회, 전국 119 인명 구조견 경진대회, 제5회 소방안전 퀴즈대회, 안전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곁들어진다. 참가대상은 △소방자동차, 소방항공기 등 소방기동장비 △화재진압장비, 구조구급장비 등 소방장비 △경보기류, 소화기류 등 소방용품 △안전복, 안전보호구, 방호장치 등의 안전장비를 포괄하는 산업안전 △화상감시시스템, 홈시큐리티 등 각종 보안시스템 부문이 참여가능하다. 참가는 4월 5일 금요일까지 일반신청이 가능하며 부스신청은 홈페이지 www.fireexpo.co.kr나 팩스 053-601-5069로 하면된다. EXCO 관계자는 “참가업체는 전국 225개 소방관서의 천여명의 구매담당자와 품목별 구매 상담기회가 제공되며, 동시에 중동 및 동남아 해외 유력 바이어와 1:1 수출상담기회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