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도약하는 ‘21세기 글로벌 건강기업’을 꿈꾼다
가파른 상승세, ‘솔바람미세먼지마스크’ 힛트상품 ‘예감’

 정직·성실·단합·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인류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 ‘네오메드’(대표이사 유영호). 관절보호대 전문기업인 네오메드는 확실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난해 부산시가 선정한 ‘전략산업 선도기업’에 올랐다. 이 회사 유영호 대표이사는 “뿌리 깊은 나무는 넘어지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네오메드’를 구현하며 ‘21세기 글로벌 건강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네오메드는 관절보호대 연구개발 및 생산에 32년을 매진해 온 관절보호대 전문기업이다. 오로지 관절보호대와 마스크 등 바이오헬스 분야만 집중해 온 것.
 대표적 생산품인 관절보호대 250여 제품은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150종류는 특허청에 등록돼 있다. 오랜 기간 연구한 만큼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허리, 무릎, 손목, 팔꿈치, 손가락, 목 등에 간편하게 착용이 가능하고 지지력 또한 우수하다. 테니스와 같은 운동을 할 때도 사용할 수 있으며 평소 바른 자세 잡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인체공학적·맞춤형 제품 생산
 특허청에 등록된 강력한 2중벨트는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당길수록 그 힘이 증가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이상으로 허리를 강하게 지지한다. 또한 홀가먼트 기법으로 제작된 무봉제 관절보호대는 하루 종일 착용해도 되고, 통증감소는 물론 편안하며 땀이 차지 않는다. 차별화된 에어하이프렌 소재는 상하좌우로 늘어지는 4ways 방식이며, 얇으면서도 소재의 변형이 거의 없으며 탄력성, 복원력이 뛰어나다.
 네오메드는 또 인체공학적 디자인설계를 통해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이 맞춤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의 품질은 세계적이며, 가격은 절반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세계 41개국에 수출
 뿐만아니라 각종 인허가 획득, 식약처 GMP 인증, 미국 FDA, 중국 CFDA, 유럽 CE, ISO 13485:2016, 독일 TUV-SUD 시험성적서 등을 획득했다.
 ’14년도부터 ’18년까지 150개국을 방문하며 매년 30회~35회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많은 바이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이같은 인증 및 해외활동을 토대로 현재는 세계 41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코트라 지사화 사업을 통해 현재 4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본지 발행인 이선자 사장과 대담을 하고 있는 유영호 대표이사

 수출을 통해 외화를 획득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노비즈 △벤처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등의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부산시장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 △부산경제진흥원장상 △동명대학총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같은 내수 및 수출시장에 힘입어 네오메드는 최근 8년동안 400%라는 급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 매년 50%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최근 7년동안 신규 고용창출 320%를 달성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기조와도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이러한 기록과 성과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고성장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떠오르는 일등공신, 솔바람미세먼지마스크
 관절보호대와 더불어 네오메드 유영호 대표이사가 최근 관심을 갖고 개발 및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제품이 있다. 네오메드 매출에 있어 ‘떠오르는 일등공신’으로 통하는 ‘솔바람미세먼지마스크’이다.
‘솔바람미세먼지마스크’는 이미 발명특허 등록을 마쳤고 현재 세계PCT 국제 특허 출원 절차를 밟고 있다. 독일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로부터 99.37% 미세먼지 차단 적합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함께 국제표준규격 시험에서 적합성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표준시험 적합인증에서 KF80, KF94 등급을 승인받았다. 이어 중국의 표준규격 적합인증에서 GB-2626, GB-32610, KN95 등급을 받았다. 현재는 미국 질병관리 본부 표준 시험규격인 N99 인증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한국의 FITI 공인시험연구원에서 외피, 내피 원단 성분 분석 성적서, 박테리아·바이러스에 대한 항균성능 성적서와 4대 유해물질 불검출 성적서 등을 모두 획득했다.
 

 솔바람미세먼지마스크의 활용도는 매우 다양하다. 가장 기본적인 황사 및 초미세먼지차단은 물론 △도로변 매연차단 △환절기 바이러스 감염예방, 2차 감염, 유행성감염 및 질환예방 △수술 및 미용 성형 후 세균감염방지에도 활용된다. 뿐만아니라 공장이나 공사장 분진 차단 등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호흡기 보호에도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 외피가 네오메쉬 소재로 제작돼 세척해서 재사용할 수도 있다. 5중구조의 교체용 필터는 무독성인 PP스펀본드가 사용됐으며 인체에 무해한 활성탄도 사용돼 탈취 및 청정효과가 뛰어나다.
내피 필터 교체 주기는 분진이 아주 많은 열악한 산업현장에서는 하루나 이틀이다. 자동차 매연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교통 경찰관이나 도로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1주일 주기로 교체해서 사용하면 된다. 일상생활에서 바깥외출을 2~3시간씩 잠깐하는 이용자들은 10일에서 15일 주기로 교체해 주면 된다.
 

 솔바람미세먼지마스크의 또다른 장점은 멜트블로운과 스펀본드 사용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이다. 멜트블로운을 사용해 불순물의 포집량을 최대화한다.
 또 얼굴의 땀, 색조화장품이 잘 묻어나지 않고 촉감이 우수한 스펀본드를 사용했으며 활성탄 필터의 효과로 구취를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다. 

 뿌리깊은 나무는 넘어지지 않아…
 네오메드 유영호 대표이사의 경영이념은 관절보호대 외길에서 찾을 수 있다. 이는 네오메드가 경제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배경이기도 하다.
 “IMF를 겪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는 것을 봤습니다. 저희 네오메드는 오랜 세월 오로지 한가지 방향으로 관절보호대만 개발·생산하고 영업하면서 거래처와의 유대관계를 유지한 까닭에 어려웠던 당시에도 2천여개의 거래처를 유지했습니다. 그때 ‘뿌리 깊은 나무는 넘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실감했죠.”
 편직 관련 기술, 마스크 기술에 대한 자문을 구하거나 의논할 곳이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에 이르는 과정을 겪으며 ‘하고자하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유 대표이사는 회고했다.
 

 네오메드 전사원은 매일 ‘월 매출 100억’을 외친다. 이 구호 속에도 유영호 대표이사의 남다른 의도와 목표가 숨어 있다.
 “모든 사원이 매일 외치는 구호가 있습니다. 바로 ‘월 매출 100억’입니다. 매출액 뿐만 아니라 행복을 100억 만들어서 인류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토대로 네오메드가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경영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