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9일 새벽 00:45분경 가정동278-9 도로상에서 차량 단독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승용차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모씨(남, 34세)가 몰던 승용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진 후 도랑에 빠져있는 상황, 운전자는 차량에 밖으로 나와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119구조,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경추보호대 및 응급처지 후 들것을 이용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눈길 및 빙판길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길고, 미끄러져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니, 저속으로 충분한 차간 사이를 확보하여 안전운행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