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와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집중점검 및 캠페인을 14일 실시했다.

이번 집중점검과 캠페인은 방학기간 동안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재해예방 및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고,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추락방호망 설치 등 추락방지대책과 안전모 및 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관리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 (물, 그늘, 휴식) 수칙을 홍보하고 이행상태를 점검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학교공사 현장은 공사기간이 여름방학기간으로 한정되고 공사를 폭염기간에 진행하여 추락 및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이번 집중점검과 캠페인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업장 스스로 추락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과 함께 학교공사 현장에서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