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열우 소방청장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리자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하여 수상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통령상에는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삼성SDI 청주사업장, 금호석유화학 울산공무공장 정윤수 과장(공로상)이 수상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19곳은 2022년부터 최장 3년간 사업장 소방시설 등에 대한 종합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 수상 개인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후 경기도 의정부소방서를 방문 소방대원들의 안전확보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