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전보호구협회(회장 이승환, 이하 안보협)가 불량보호구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불량보호구 근절 활동에 적극 나선다.

안보협은 지난 2월 22일 안보협 사무실에서 이승환 회장 등 협회 임원, 김봉호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인증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량보호구신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안보협은 정부 차원의 불량보호구 근절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이승환 회장은 “앞으로 협회는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불량보호구 근절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회원사들도 우량보호구 제조ㆍ유통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판식에 앞서 안전보건인증원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김봉호 원장은 올해 인증원의 사업추진 방향을 밝혔다. 김봉호 원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불량보호구 근절을 위해 강력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보호구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활동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구개발·시험장비 지원에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보협은 ‘제12기 8차 이사회’를 갖고 2017년도 결산자료 심의, 미국 NSC 2018 전시회 국고지원금 집행 심의 등 협회 현안사항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