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자 상임대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실련 상임대표 송 자입니다.
참으로 세월은 빠르고, 시간은 멈추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14년 갑오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5년 을미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 그리고 안전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4년은‘사고의 해’라 불릴 만큼 각종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해 였습니다.
폭설로 인한 경주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부터 세월호, 오룡호와 같은 대형해상사고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마음속에 큰 상처로 남은 해 이기도 합니다.
2014년의 미션은 ‘살아남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재앙들이 많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고의 시작과 끝은 항상 안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인식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안전 불감증이라는 단어가 이토록 뼈져리게 느껴지는데도 대다수 사람들은 안전에 대해 무감각하고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게 실정입니다.
사고를 예측할 수 는 없지만 예방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돼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항상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만이 사고로부터 나와 가족, 우리 모두를 지키는 방파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을미년, 올해는 양의 해입니다. 양은 예로부터 온순하고 순종적이며 평화를 상징해 왔습니다.
저는 2015년 을미년이 안전문화의 중심이 되는 사건사고 없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평화로운 안전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또한 안전이 최고의 가치로 자리 잡게 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우리 안실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을미년을 맞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 그리고 안전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