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순 이사장 안전보건공단

전국의 근로자와 사업주 여러분! 2015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공단의 구체적인 경영 목표는 ‘근로자의 사고·사망재해를 전년 대비 5%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공단이 산재예방 사업의 목표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굳건하게 구축하겠습니다. 화학사고 사전 위험경보제가 도입, PSM대상 사업장을 관리강화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촘촘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조와 건설분야의 사망재해 예방활동을 강화 하겠습니다.

둘째, 산재취약계층의 안전보건을 확보 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계층이 우리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우리공단이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재정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자율안전보건 활동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사업장 자율안전보건체계를 구축 하겠습니다. 노·사가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위험성평가가 사업장의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근로자의 직업건강 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하겠습니다. 직업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여 추진 하겠습니다. 근로자 건강증진 분야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범국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사업을 강화 하겠습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실질적인 재해감소와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근로자와 사업주 여러분! 올해는 제 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세계 120여 개국, 3천4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공단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산재예방 전문기관으로 인정받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이 우리나라 산업안전의 역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해야 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전국의 근로자와 사업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