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회장 이중길)는 지난해 12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 소재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7층 교육장에서 2014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중길 회장과 회원사,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 김찬희 실장,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 이병열 부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과정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자율적인 수준 향상을 꾀하고자 열렸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이중길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이중길 회장은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지지를 보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2015년에는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 경기 침체로 건설경기가 어렵지만 건설현장의 안전은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며 “안전한 근로를 통해 모든 건설현장의 근로자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청호이앤씨, 한은E&C, 준제이엔씨(이상 설비분야), 브이에스엘코리아, JMS건설(이상 토목분야), 인창기건(철골분야) 등 2014년 신규 회원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는 총 55개의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설비, 전기통신, 토목조경, 건축철골내내장, 지역(여수) 등 5개 분과별로 위험성평가 사례 발표 시간을 갖고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