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인들이 도봉산 합동 산행을 통해 무재해를 기원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건설안전임원협의회(CSOC), 건설안전협의회(CSMC), 건설안전보건실무자협의회(CSMA), 건설업 KOSHA 18001협의회 회원 및 안전보건공단 건설재해예방실 관계자 등은 지난달 16일 도봉산에서 ‘무재해 기원 합동 산행’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행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한편 건설안전인들이 합심해 건설 공사현장의 무재해를 일궈내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참석자들은 도봉산 입구에서 집결해 간단한 체조와 함께 산행을 시작했다.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능원사, 도봉사, 보문능선을 지나 우이암에 오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약 4시간의 산행을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함께 땀을 흘리며 스트레스를 풀고 친목을 도모했다.
하산 후에는 교류의 시간을 갖고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다함께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부길 CSMC 회장은 “건설경기가 어려울수록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것이 결국 기업에는 이익으로 돌아와 기업이 성장하는데 있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건설안전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고 대변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