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안전체험관

▲ 한화오션 기술교육원

▲ 케이조선 현장 경영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지난 4일 국내 조선업을 선도하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케이조선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사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들과 함께 안전보건활동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 및 현안 공유를 통해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하였다.

최근 조선업은 지난 10년의 불황을 지나 호황기에 접어들고 있으나, 불황기에 이탈한 숙련공들의 자리를 안전의식이 취약한 외국인 및 신규 근로자들이 대체하며 작년 사고사망자가 20명에 달하는 등 산업재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조선소 사내·외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작동성에 중점을 두고 위험성평가 컨설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길 본부장은 “경상남도를 움직이는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조선업에 대한 안전보건 활동은 경상남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며, “우리 공단은 조선업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전한 조선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