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서장 정영덕)는 23일 최근 병원급 의료기관 소방시설 소급 설치 추진과 관련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관계자와 긴급 영상회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러설비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방시설로서 ‘19.8.6. 의료기관 소방시설 설치 강화, 소급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22.8.31.대비 4년 4개월 연장한 ‘26.12.31까지 스프링클러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관내 설치대상 의료기관 41개소 중 35개소 설치 완료하고, 15% 가량인 6개소는 설치를 완료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해 스프링클러설비 조기 설치 추진을 위해 의료기관 관계자와 영상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의 주요 사항으로는 ▲ 스프링클러설비 조속한 설치 당부, ▲ 병원 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 ▲ 최근 병원급 의료기관 화재사례 전파 ▲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 정영덕 동래소방서장은 “스프링클러설비는 화재를 초기 진압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만큼 조속히 설치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