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주거시설 화재를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분석‧비교한 결과, 절반 이상인 57.9%(438건)이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연휴 기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는 평소보다 화재 발생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휴기간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438건의 화재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 235건, 전기적 요인 94건, 미상 42건 순으로, 부주의 화재의 세부적인 요인으로는 불씨·불꽃·화원방치가 73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26,293건 중 2,652건인 10.1%가 해당 요인에 의해 발생하였으며, 설 연휴기간에는 단독주택 화재 438건 중 73건이 불씨·불꽃·화원방치로 화재가 발생하여 단독주택 화재의 전체 중 16.7%의 비율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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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설 연휴 단독주택 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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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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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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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단독주택 화재 요인(상위 3)
(단독주택 화재 438건에 대한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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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간 단독주택 화재 요인(상위 3)
(단독주택 화재 26,293건에 대한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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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불꽃·화원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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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물 근접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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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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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조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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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불꽃·화원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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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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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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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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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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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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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2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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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2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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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6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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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불꽃·화원방치 화재로는 명절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아궁이)를 불법으로 소각하고 불씨를 방치하여 발생한 화재가 39건(53.4%)으로 가장 많이 발생해 건조한 날씨에 산불화재로 확산 될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김학근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연휴기간에도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비율이 높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오랜시간 집을 비울 때에는 가스와 전기 등 화재 위험요인을 반드시 확인하고, 가족들과 함께 집에 머무를 때에도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