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사진 현수막 아래 왼쪽서 3번째)이 4일(화) 천안지역 34개 관계자와 협력업체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 협력업체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빈발하는 가운데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6.4일(화)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업 사업장에서 지역 내 34개 사업장 대표들과 ‘모기업 협력업체 안전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 간담회 개요 : 6.4(화), 14:00 ~ 15:00, ㈜에스엘서봉(자동차부품제조업) 교육장, 「모기업 협력업체 안전 보건관리 협력방안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안전보건에 관한 투자여력이 부족한 협력업체에 대한 모기업의 안전보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지역의 16개 모기업과 18개 협력업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기업과 협력업체간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지원, △교육지원, △사고발생 대비 공동 매뉴얼 제작, △협력업체별 위험성평가제도 구축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상생협력을 하는 사업장은 재해율이 낮은 반면, 그렇지 못한 사업장은 재해율이 높게 나타난다.”면서, “모기업은 협력업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에 대한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