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안전협의회(회장 강부길, CSMC)는 지난 5월 10, 11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2013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설안전협의회(회장 강부길, CSMC)가 지난 5월 10, 11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2013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SMC 회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정보교환 시간을 갖는 한편 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첫 날인 10일에는 강부길 CSMC 회장의 ‘여자의 ‘뇌’를 알면 행복해진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로토닌’ 명상의 시간도 가졌다.
‘세로토닌’이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세로토닌 명상은 안전사고 원인의 88%가 불안전한 행동에서 일어난다는데 착안, 속도전과 무한경쟁, 중독 등 현대인에게 노출된 위험요소 앞에서 몸과 마음을 평화롭게 유지시키고자 개발됐다.
강 회장은 “세로토닌 명상을 하게 되면 뇌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제2의 뇌라고 하는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 장이 유연해지면서 장에 고여 있던 혈액과 에너지가 몸으로 순환돼 몸에 생기가 돌고, 뇌 역시 신선한 혈액의 공급으로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CSMC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조정호 전 회장과 기성호 전 사무국장을 비롯해 고어코리아, 스왈록아시아 관계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고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 정신의학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세운 ‘힐리언스 선마을’은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곳이다.
회원들은 산림치유명상, 요가 등을 통해 평소 과도한 업무와 인간관계 등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 의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인디언들이 단체 의식을 하거나 마을 회의를 하는 장소를 의미하는 키바(KIVA)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동안 밀린 이야기를 나누며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강부길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많은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단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타는 열정을 갖고 도전해 CSMC가 건설안전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 줄 수 있는 촛불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