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는 7일 ’24년 제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음성유통단지 등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일원을 대상으로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공단 현장점검반은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업안전 대진단(산업안전 대진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사업장(5~50인 미만)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자가진단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안전수준을 개선하는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둔 재해취약시기에 대비하여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부딪힘)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심미경 지사장은 “지난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사업장이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음으로써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했고, “산업안전 대진단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