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13일 전 소방관서 최일선 현장지휘관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오송지하차도 사고, 동구 목욕탕 폭발화재 등 예측 불가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대형재난 양상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현장지휘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최근 이상 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재난체계확립 ▲또한 유능한 리더로서의 역할 및 직원과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였으며, 부산소방이 나아가야할 비전을 제시했다.

허석곤 본부장은 “이상기온 등 기후 다변화로 예상치 못한 강도의 대형재난 등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민을 지키는 재난 대응체계가 현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현장지휘관이 되어 최대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