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임원협의회(CSOC), 건설안전협의회(CSMC), 건설안전실무전문가협의회(CSMA), 종합건설업KOSHA-MS협의회(종합KOSHA), 전문건설업 KOSHA협의회(전문KOSHA) 등 건설안전 5대 협의회는 지난달 5일 서울 중구 소재 크레스트72에서 ‘제12회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를 비롯해 건설안전 단체장 및 임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에 이어 주관 단체인 종합KOSHA 맹인영 회장의 개회사, 류경희 본부장의 축사, 류장진 이사와 CSOC 이광희 부회장의 인사말, 표창장 수여,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맹인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의 이 행사가 건설안전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짐으로써 발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건설안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이 전달됐다.

고용부장관 표창은 ▲홍승호 부영주택 전무 ▲김현 삼환기업 차장 ▲문영휘 현대아산 팀장 ▲백수현 디더블유대원 차장 ▲이기효 무경설비 과장이 수상했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은 ▲조완호 우미건설 부장 ▲이민석 한양 책임매니저 ▲박상현 HJ중공업 과장 ▲차형천 동부건설 부장 ▲홍성민 한양이엔지 부장이 받았다.

수상자중 홍승호 전무는 건설안전임원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활성화와 레저사업장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최적 대책수립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현 차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총괄하고, 협력사 상생협력 안전보건 리더회의 추진하는 한편 안전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문영휘 팀장은 국내 건설사 건설안전 결의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10년간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으며 본사, 협력사 및 근로자 상생 안전활동 정착시켜 왔다.

백수현 차장은 건설안전실무전문가 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안전보건 점검 평가 시스템 기획 및 구축,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이기효 과장은 전문건설업 KOSHA-MS 협의회 영남지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법규 준수평가 TOOL 제작 및 배포, 근로자 참여형 안전문화 조성에 공헌했다.

조완호 부장은 안전보건 대표 체계 도입을 통한 본사 조직 강화, 근로자 카페 운영 도입을 통한 감성안전문화 조성,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에 기여했다.

이민석 책임매니저는 의정부 북부 안전관리자 협의체 및 5대 권역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협력사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자율 안전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등 현장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에 공헌했다.

박상현 과장은 종합건설업 KOSHA-MS 협의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ZERO 안심일터 조성 100일 운동 기획, 협력사 CEO 안전보건 상생협력 간담회 기획 등의 업무를 추진했다.

차형천 부장은 본사 안전보건 조직 외연확장 및 질적성장 기획, 종사자 작업중지권 제도화 및 비상사태 대응훈련 강화, 3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에 기여했다.

홍성민 부장은 전문건설업 KOSHA-MS 협의회 경인지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실적관리 시스템 구축, 현장 위험성평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추진했다.

한편 CSMC는 안전원팀 캠페인 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