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과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에 헌신·봉사하는 소방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2회「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를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삼락 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광역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약 4,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 및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율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이선미 연합회장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는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는 코로나19 및 이태원참사 등의 이유로 3년 동안 개최를 못하였으나, ‘부산시민의 행복한 안전도시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12개 소방서 4,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각종 재난현장 지원 활동을 기리고 소통 및 화합을 통한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4년 만에 개최하게 되었다.

허석곤 소방재난본부장은“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부산을 만들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