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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 CEO 인터뷰] 조준일 HB안전화 대표이사HB안전화의 핵심은 ‘안전성’과 ‘사용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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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7  19: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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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화 전문기업 ㈜에이치비의 출범은 모기업이 검정고무신을 생산하기 시작한 193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99년 ㈜에이치비(이하 HB안전화)를 설립하며 안전화 생산을 본격화했다. HB안전화의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의 핵심은 안전성과 사용자의 사용편의성이다. 이 두가지에 모든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함께 작업함으로써 대중적이면서도 획기적인 안전화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현재 미국에서 활발한 워크슈즈 비즈를 진행중에 있으며 중동의 네옴시티 현장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향후 안전성과 사용편의성을 높여 소방관을 위한 ‘불에 타지 않는 안전화’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HB안전화 조준일 대표로부터 생산중인 제품과 향후 신제품 개발 계획 등에 관해 들어봤다. 

   
▲ 본지 이선자 사장과 대담하고 있는 조준일 HB안전화 대표이사

HB안전화에 대해 개략적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HB안전화의 모기업이 1932년부터 국내에서 신발을 제조해 왔습니다. 이후 ’99년 ㈜에이치비를 설립해 안전화를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사무실에 1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과 중국에 안전화 생산을 위한 자체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이른 시기인 1932년 설립됐다는 사실이 이채롭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회사 설립 배경에 관해 말씀해주십시오.
㈜에이치비가 그런 것이 아니라 그 모기업 설립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그렇다는 설명입니다. 모기업이 1932년 검정고무신 생산부터 시작, 지금까지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에서 안전화 등 다양한 워크슈즈(WORK SHOES) 개발 및 생산하는 등 관련 비즈니스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HB안전화가 생산하고 있는 안전화를 브랜드별로 소개해주십시오.
HB안전화는 4인치, 6인치, 8인치, 특수 안전화 등으로 분류됩니다. 
4인치 안전화는 주로 공장 등 실내에서 사용되는 운동화 타입이며, 6인치 안전화는 건설현장 등 실외에서 사용되는 발목 타입의 안전화입니다. 8인치 안전화는 주로 철장, 조선 등 업무강도가 강한 실내·외에서 사용되는 부츠 타입을 말합니다. 
특수 안전화는 ▲인테리어 등 마감 작업에 사용되는 화이트 안전화 ▲전기 감전 예방이 있는 절연화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는 방전화 ▲겨울철에 사용되는 방한화 등이 해당됩니다. 
저희 ㈜에이치비가 운영하는 안전화 브랜드는 HB와 S-FELLAS 등 두가지입니다. HB는 가성비 중심의 안전화, S-FELLAS는 고기능성 중심의 프리미엄 안전화입니다. 
과거의 안전화는 단순히 안전성만을 기준으로 선택됐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필수였습니다. 현재에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률적 기준 강화는 물론이고 사용자의 사용성에 대한 기준이 더없이 강화됐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저렴한 것을 찾던 트렌드에서 벗어나, 비싸도 가치가 있으면 구매로 트렌드 변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희 HB안전화는 상당히 오랜기간 소비자들에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S-FELLAS의 주력제품중 6인치 안전화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 개발한 진단용 안전화 SF-470과 SF-570 제품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전화 개발의 핵심 역량은 무엇이며 연구개발시 중요한 고려사항은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전화는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개인 보호장구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과 사용자의 사용편의성이며 모든 연구개발의 핵심역량을 이 2가지 요인에 맞춰야 합니다. 
안전이라는 기본사양 위에 사용 편이성이 담보돼야 비로소 현대의 안전화라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적인 요인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HB안전화는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함께 작업하여 대중적이면서도 획기적인 안전화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화 인증 제도와 관련해 개선됐으면 하는 사항이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안전화 인증 제도에 관련해 현실이 반영된 다양한 안전 인증 스펙트럼이 필요합니다. 
현 안전화 인증 제도는 정책 중심으로 현실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방에서 사용하는 안전화는 바닥의 못에 의한 찔림보다는 날카로운 물체에 절단되거나 베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단단함, 내구성 등 기존에 정해져 있는 규격이 아닌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안전 인증 스펙트럼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해외 진출 현황이나 향후 해외시장 진출 계획,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 회사는 현재 미국에서 활발한 워크슈즈 비즈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은 계속적으로 강화될 것이고, 중동의 네옴시티 현장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을 진속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대기업 납품, 군수품 제조 등 대부분 B2B 비즈를 진행해 왔으나 향후 B2C 비즈를 진행하는데 힘 쏟을 예정입니다. 

   
 

안전화를 비롯한 안전보호구는 산업현장 최일선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담보하는 매우 중요한 부문입니다. 안전보호구에 대한 대표님의 신념이나 철학은 무엇인지요. 
안전화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 제가 가지고 있는 신념은 무엇보다도 ‘SAFE FIRST’입니다. 우리 제품을 만드는 직원도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신발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안전 악세사리를 탑재해 내구성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안전화는 현재 다양한 환경의 작업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대부분 세부적인 현장 특성이 반영되어 제품이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환경에 적용되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성과 사용편의성을 높여 향후에는 소방관을 위해 ‘불에 타지 않는 안전화’ 등 작업환경을 세부적으로 고려한 안전화를 계속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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