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10일(목) 2023년도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가지려 하였으나, 제6호 태풍‘카눈’의 영향으로 강풍 및 호우로 인한 시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고려해 영상으로 제출된 강연을 평가하는 것으로 대체하여 치러졌다.

대회는 각종 재난 현장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 능력 강화하고 시민 안전지킴이로서 수준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로 여덟 해를 맞는 경연대회는 생활안전강사와 심폐소생술강사 부분으로 펼쳐졌다.

11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생활안전강사 부문에 최우수 계양 계산남성의용소방대 박지웅, 우수 남동 서창혼성의용소방대 이연주, 장려 강화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 김혜진 대원에게 돌아갔으며, 심폐소생술강사 부분에 최우수 부평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 백주현·부개여성의용소방대 주경희, 우수 서부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 조하나·이회상, 장려 공단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 김민채·김혜경 대원이 수상했다.

엄준욱 본부장은“아낌없는 기량을 펼진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심폐소생술 등 인천 시민 안전교육에도 중요한 한몫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