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27일 서울광역본부 교육장에서「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통신, 제조, 호텔·리조트 분야, 공공기관 등 총 28개 기업이 참여 하였으며, 2023년 새로이 시작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 사업수행을 통한 상생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진행됐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한 기술지도와 소요 비용의 일부를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50% 매칭지원한다. 또한, 우수기업에 선정될 경우 산업안전보건 감독의 유예 및 정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중·소규모 협력업체는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면서도, 안전에 대한 투자와 여력이 부족해 산업재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원하청 안전보건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중소 협력업체가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기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