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6일(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4월 25일 대형 건설현장 기관장 현장경영에 이어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드론을 활용한 축사 밀집 지역 추락 사고사망예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4월 25일(화) 기관장 현장경영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대상 등 대형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감축 및 자율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건설현장 경영책임자 면담 등을 통해 현장의 안전보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첫 현장으로 남해군 브레이커힐스 남해리조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현장소장 면담 및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뒤이어 4월 26일(수) 제8차 현장점검의 날에는 함안군 내 축사 밀집 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축사 지붕의 노후 정도 및 지붕 채광창 유무를 파악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의 추락 위험등급을 분류하여 고위험군 현장을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채광창 덮개 지원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붕공사 추락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드론과 같이 상공에서 현장을 입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고위험 지붕공사 현장에 자기규율예방체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적극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