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제도’ 세미나 개최자격취득자 역할 확대 방안 등 논의
안전정보  |  safetyin@safetyin.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4.26  17:57: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한국안전학회는 지난달 14일 트레이드타워 51층 중회의실에서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제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전 및 자격분야 전문가, 한국안전학회 회원, 연구실안전관리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정부-학계-현장 연계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취득자 역할 확대 방안 ▲자격 취득·활용과 관련된 현장 애로사항 및 일자리 창출방안 ▲자격 취득자의 연구실안전 분야 전문가 활동영역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가연구연안전관리본부 정승필 실장은 ‘연구실안전관리사 활성화 방안’에 관해 발제했다. 정승필 실장은 법 적용을 통한 활용 확대와 자격취득자 활용 활대를 위한 정책지원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정승필 실장은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전담인력의 자격요건을 연구실안전관리사로 한정하는 등 자격 취득자 고유 업무영역 마련을 위한 법령 개정 추진을 제기했다. 또 자격취득자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타 법 ‘안전관리자’의 자격요건 내 연구실안전관리자가 추가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의해야 한다고 했다. 
정책 지원과 관련, 정승필 실장은 ▲정부 지원사업 추진시 연구실안전관리사에 대한 가점 부여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법 대상 기관에서 ‘안전관리 전문인력’ 채용 시 연구실안전관리사 우선 채용토록 법·정책 개선 등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는 박종성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센터장, 이선자 본지 대표,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 백종배 한국안전학회장, 김기호 연구소혜인 대표, 한운동 한국화학연구원 실장이 참여했다. 
먼저 박종성 센터장은 “자격제도의 경우 보통 취업가능성, 고용가능성, 직무전문성이라는 3가지 지표로 활성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대체로 일자리를 보장받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자격일 경우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고 했다.
박 센터장은 “연구실안전관리사의 경우에도 향후 중장기적 검토를 통해 타 법에 따른 안전관리자로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점진적인 활용 확대가 이루어진다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선자 대표는 “연구실안전관리사의 역할과 역량 강화는 제도를 활성화함에 있어 중요하다”며 4가지 역량 강화활동을 제시했다. 
이선자 대표가 제시한 4가지 방안은 ▲안전 교육 프로그램 보완 개선 및 연구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량 보유 ▲안전점검을 수행함으로써 안전 문제 조기에 파악 및 개선 역할 수행 ▲안전 정보 제공 및 이슈 공유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마련 ▲안전 규정 이해 및 연구 현장을 안내할 수 있는 역량 보유 등이다.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제도의 발전방안과 관련, 이선자 대표는 “현재는 대학 등 일부 연구소에서만 실시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보다 넓은 범위에서의 확대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해당 자격 취득을 유도하는 제도나 혜택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구실 안전관리사 자격제도는 단순 자격증 취득의 목적으로만 활용되는 것보다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여 연구실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영희 본부장은 “연구실안전관리사가 안전과 R&D라는 양 측면 고유 특징을 모두 다룰 수 있는 전문적 자격체계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제도적 측면에서의 실질적인 발전방안은 반드시 고민이 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백종배 회장은 “연구실안전은 화학, 생물, 기계, 전기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주 작은 결함에 의해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고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며 “다만, 큰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사회적인 지탄을 받을 수 있어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이 막중하다”고 했다.
또 “이같이 복잡한 연구실안전 분야에서 연구실안전관리사가 좋은 자격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관리의 깊이와 범위를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도적 측면에서는 연구실 현장에서 통용되는 직무를 표준화하고 직무별 수행범위를 도출해보는 접근도 활성화 방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기호 대표는 “연구실안전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기존의 국가기술자격을 대체하는 것으로서 현장과의 충돌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현장과의 충돌을 최소화하면서 기존에 활용중인 자격을 어떻게 잘 대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자격이 더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선임기준을 조정하여 수요를 늘린다거나 양질의 온라인콘텐츠를 제공하여 해당 자격 취득자의 전문성을 키우는 등 연구실안전관리사만의 차별화가 이루어지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한운동 실장은 “자격 취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해 본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주관기관과 자격 취득자들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자격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실 현장에서 종사하는 관리자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연구실안전관리사 자격의 수요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홍보와 일자리 창출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법적 주요 직책의 독립적인 자격요건으로 명시되거나 취득자들의 충분한 활동분야 확보가 이루어진다면 자연스럽게 수요가 증가해 사회적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안전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제25회 미래일터안전보검포럼 및 제19회 보건안전포럼 개최
2
한국건설안전학회,국가 산업안전보건 혁신 방안 세미나 성료
3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설립1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4
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실시
5
'한국재난정보학회 제10대 회장' 김태환교수 취임
6
(사)기업재난안전협회 2023년정기총회 개최
7
광주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8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중소 건설현장 컨설팅 강화
9
한보총,위험성평가 기반 산업보건 혁신방안 논의
10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 문화 확산
11
인천광역본부, “사고사망재해 감축”을 위한 점검회의 개최
12
‘부딪힘 사고’ 위험 집중 현장점검(9차, 5.10.)
13
한국소방시설협회 인천시회,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
14
안전보건공단-조선협회 조선업 산재예방을 위해 손잡다
15
부산소방학교, 소방관련학과 대상 특별 교육 실시
16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동서식품,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다
17
광주광역본부,안전실천 안전광주 그림·포스터 공모
18
제5대 소방청장으로 남화영 소방총감 취임
19
화재보험협회,“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 개최
20
제주지역본부,『안전일터 조성의 날』현장점검 및 캠페인 실시
회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일로 10길 27 (구로1동650-4) SK허브수오피스텔 B동 901호  |  대표전화 : 02)866-3301  |  팩스 : 02)866-338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844  |  등록년월일 : 2011년 11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이선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세용
Copyright © 2011 안전정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afetyin@safety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