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회장 이준원)는 지난달 7일 The-K호텔에서 스마트 안전보건 기술 보유 회원사 2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위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안전보건 기술을 소개하고 공유했으며, 소속 회원사의 관심있는 영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소속 회원사간 시너지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등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협회 회원사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발표되고 논의됐다.
이준원 회장은 “협회는 워크숍과 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사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회원사가 보유한 스마트 안전보건 기술이 산업현장에 보급, 정착,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는 지난 3월 1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설립허가를 통해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의 확산보급을 위한 공공, 기업, 대학 등 안전보건 문제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에게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확산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는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스마트화 추진과 작업환경 개선 등 공공 이익의 실현을 주요 설립취지로 하여 우리나라 스마트안전보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관심있는 기업과 개인은 회원가입을 통해 협회 회원이 될 수 있다.
먼저 스마트안전보건기술 관련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제조, 물류 설치 및 사용 등 산업현장에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보급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개발 보급의 확대는 물론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확인하기 위한 표준화 작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술 보유 전문기업과 대학이나 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스마트안전보건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가 자격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이준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와 관련된 안전보건 문제가 발생하는 산업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산업현장별 기술적, 사용상, 운영상 이슈 및 비용 문제 등 실제 사용하는 현장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를 실용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마트안전보건 기술의 확산보급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문제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공유 포털을 운영하여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표준화 정보, 스마트안전보건기술의 동향 및 이슈 등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원 회장은 “협회 설립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협회가 창립 초기인 만큼 협회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우리나라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와 전문가 육성 등 협회 목적사업을 잘 추진하여 산업현장에 스마트안전보건기술 개발 및 보급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