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건설재해예방협회가 지난 2월 24일 공항철도 서울역사내 회의실에서 제7회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건설재해예방협회로 협회명 변경 후 처음 개최된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장정규 수석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수석부회장과 6개 본부장, 5개 분과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3월 1일 임기가 시작되던 신임 장정규 회장과 이진섭 수석부회장, 6개 본부장(박선영 서울본부장, 오희근 중부본부장, 이상호 부산본부장, 이창홍 대구본부장, 오명근 광주본부장, 김대연 대전본부장), 박송자 교육분과위원장 등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건설현장을 만들고, 건설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 및 적용을 통해 시대적 소명인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재해예방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신임 장정규 회장은 “올해 중대재해 감축 및 중대재해처벌법 현장 안착을 위한 안전문화 활동을 최우선 목표로 위험성평가 컨설팅 노하우 개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실천 등을 추진해 나가자”며 회원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장정규 회장은 또 “향후 안전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안전관리 혁신을 추구하여 일하는 사람이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고, 급변하는 중소건설시장의 신속한 대응책 지원, 지도수수료 현실화, 회원사 간 지역별 규모별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거중 조정, 회원사 지원사업 진입을 검토하는 등 건설안전지도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제고하고 위상을 높여나자고”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