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7일(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지청장 김남정)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경남서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경남서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6개: 진주시, 사천시, 거창군, 남해군,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 공공기관, 노사단체, 지역언론사,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을 포함하여 총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로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고도화하고 널리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본 행사에서 「경남서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 실천추진 공동선문을 채택하고, 1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였다. 추진단은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후에도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공동․협업 캠페인, 온․오프라인 방식의 홍보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발대식 축사 및 마무리 인사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도입,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구축 등을 통해 현장 안전보건이 매우 중요한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현장 안전보건의 핵심은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으로 노․사가 함께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경이롭게, 남다르게, 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가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진단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당부하였다.